전 석사준비생입니다.
정보도 없고 상의할 사람도 마땅 없어서 좀 불안합니다.
올초에 직장을 그만 뒀어요. 지금은 백수로 한국에서 toefl, gre 준비하면서 전공과 한과목 청강하고 있는데...
청강하는 수업 교수님 친구가 파트타임 조교를 구한다고 하시는데.. 하는 게 좋을까요?
친구분은 다른과 교수님이세요...(제가 복수 전공했던 과이긴 한데..)
교수님이 미국인이신데... 제 짦은 소견으로는 일하면서 미국 대학원에 대해서 궁금한 것도 좀 물어보고,
gre writing 정말 너무 큰 고민인데 한번 봐달라고 부탁할 수 있고..(물론 교수님이 자기일 하기도 바쁘셔서 파트타임을 쓰려고 하는 거겠지만..)
여러가지로 조언을 들을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니면 괜한 시간 낭비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
파트타임 일은; 일주일에 10시간. 숙제나 시험 채점하고 뭐 잡다한 사무 같아요. 시급 7,000원.
언뜻 생각했을 때... 제가 직장경력이 좀 많이 있어서.. 직장그만두고 사무보조한다는 것에 자존심?? 이 걸리는데
사실 전 대학원 가는 게 절박하니까 그런건 무시할 수 있는 거고.
어떻게든 길을 만드는 게 좋을 지 아니면.. 쓸데없는 일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