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당근 | 2019.01.08 | 조회 353 | 68.8.xxx.xxx

유학준비부터 유학생활 전반에 걸친 에피소드와 애환이라... 

흠... 처음으로 application 용지를 프린트 하고있습니다. 
흐릿하게 느껴지던 일들이 이런 사소한 사건들로 분명한 시작을 느끼게 하는 듯 합니다. 
이게 지나친 욕심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작년 결혼과 함께 얼결에 미국이란 땅에 닿아 살게되었고 낯선 이국땅에서 결국 찾은 일은 공부밖에 없어서 시작한 입학준비... 
팔자 좋은 말같지만 저로서는 적잖은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요구받는 
일이랑은 상관없이 시작한 일이니까요. 그냥 흘러가는데로 가보자... 가고 싶은 곳까지 가보자...  
가다 보면 내가 이곳에 서 있는 이유를 알겠거니... 그렇게 말이지요. 
영어공부만 하자니 심심해서 듣기 시작한 칼리지 수업... 교수님께서 추천서를 써주시겠다네요. 
내일은 추천서 용지를 가져가 부탁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준비만 하다가 끝나더라도 내가 필요한 자리를 이 나라에서 찾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땅에서 평생 이방인으로 살기는 싫으니까 말이지요. 
근데... 프린터에 용지가 부족하다네요. 다시 프린트를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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