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지칠 때는 분명히 있었는데
유학 와서 최근에 번아웃이 심하게 왔었는데 드디어 지나갔네요.
정말 특별히 기분이 안좋진 않은데 좋지도 않고, 그냥 무감각한 상태로 있다가,
그냥 넘길 수 있는 일이라도, 무슨 일이라도 일어나면 울어버리는 일상이었어요,,
정신적으로 힘드니까 몸도 같이 아프더라구요,,
스트레스 좀 받으면 머리아프다가 열나고,
좀 과하게 먹었다싶으면 체하고요ㅜ
뭘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고
언제까지 이상태가 이어질까 막막하기도 했는데
그냥 어느 순간 지나간 것 같아요.
유학 중에 힘든 순간을 보내고 계신 유학생분들께
결국 꼭 개운하게 지나갈거라고 힘내자는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우리 모두 힘도 더 내지말고, 이 시기가 지나갈 때까지 잘 버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