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유학하면서 더 느끼는건데 마인드컨트롤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학부 때 교환학생으로 잠깐 영국 왔을 때는
사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주어진 거만 대ㅐ충 하고
친구들이랑 감정 공유하고, 마냥 재밌게 놀았던 것 같은데
이제 석사유학으로 오고, 박사도 바라보고 있다보니까
연구 하면서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더 자주 들고, 부담스럽고, 힘들 때도 있다?
근데 이젠 이런 마음을 주변 사람들이 알면 날 볼 때마다 그 사람들이 힘들까봐 공유도 못하겠다ㅜ
그래서 스스로, 누구한테 의존하지 않고 이런 스트레스(?)도 풀고 마인드컨트롤 잘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상 유학생의 생생한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