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의 영국 생활 이야기
제이든 | 2020.03.23 | 조회 119 | 77.98.xxx.xxx

안녕하세요, 제이든 입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로 비상인 가운데 영국 또한 정신없는 한주 였던 것 같습니다.


영국 정부는 매일 오후 5시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련된 새로운 정책들을 브리핑을 합니다. 브리핑을 할 때마다 저도 영국에 사는 사람이기에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정책에 대한 저의 간단한 소견을 말하자면 영국 정부가 제일 우선적으로 중요시 하는 부분은 영국 자국민들의 건강이 아니라


경제 였습니다. 주변 국가인 이탈리아, 스페인 등 많은 유럽국가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국가 비상이고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는 시점에서 영국 정


부는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더라고요.


예를 들면 증상이 있는 사람은 NHS(보건국)이나 병원에 전화를 할 필요가 없고 방문도 하지 말고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하라고만 하였습니다. 자가격리 14일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시 전화를 하고 추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하였구요. '면역력을 길러서 코로나를 물리치자' 라는 식의 초기 대응이었습니다. 다른


국가들은 초기에 공공기관, 학교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를 폐쇠를 하였었지만 영국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사망자 수가 증가 하자 폐쇠를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현재 영국은 모든 펍이나 식당, 공공기관, 학교가 문을 닫은 상황입이지만 제 생각에는 초기 대응이 늦지 않았나 싶네요. 영국 정부는 500조원의 국


고를 풀어서 자국민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약속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3개월치 집세, 월급, 문 닫은 식당이나 가게들 자리세... ) 제가 느끼기에는 물론 코로나


로 인해서 경제적인 피해를 보상해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지만 사람의 생사가 걸린 문제를 더 중요하게 다뤄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영국에 있는 많은 한


국분들이 한국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유학생들도 고국으로 귀국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자국민이 우선이니 이런 시국에 이방인으로써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닐까요. 많은 분들이 귀국을 하시니 현재 영국 한인 커뮤니티에는 방 매물이 엄청 많이 나오고 있으며 처분하는 물건 또한 많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행 비행기 표 역시 평소 가격에 3배 정도 오른 상황이구요. 참고로 저는 영국에 남아있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련된 영국 소식을 전해 드릴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정말 언제 끝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하루 빨리 모든 것들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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