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대학 다니면서 경영을 전공했습니다.
3학년 1학기까지 다녔는데 저희 가족이 캐나다 영주권을 받게 되었는데
그래서 저도 캐나다에 일단 오긴 왔는데 고민입니다..
토론토 대학에 편입 어드미션을 받긴 받았는데요..
참, 늦게 오다 보니 한국에 걸리는 것도 너무 많고..
군대 문제도 그렇구요..
부모님은 여기서 3년정도 있다가 시민권 따라고 하시는데,
그럼 나중에 한국에서 살때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되나요?
교수님들 중에는 1년 반만 다니면 되니 학부 졸업하고
대학원에 가라시는 교수님도 계셨는데..
솔직히 한국이나 여기나 학부 졸업장으로 쇼부볼 수 없기는 마찬가지니..
그래서 그냥 영주권 포기하고 한국가서 군대갔다 졸업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시민권으로 한국서 생활하시는 분을 보셨거나,
아니면 제 경우에 관한 진지한 조언을 해주실 선배님들의 한마디가 듣고 싶습니다ㅠ
선배님들, 충고나 조언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