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다 보니 대학다니며 사귀었던 친구들이
대학을 졸업하며 떠나더군요.
그 중 손에 꼽을 친구들도 떠났구요.
한국에있어도 연락은 한다만, 정작 옆에 진짜 친구가 없다는게
1년정도 지나니 씁쓸하네요...
학교에선 전공이 전공인지라 한인들은 볼 수 없고,
교회 대인관계 복잡한건 알지만
교회 가서 저와 가치관 성격 맞는사람들과 어울리며,
문제 일으키지 않고 다니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
왜 외국까지 와서 한인들이랑 노느냐 하지만,
전 한국인이고, 다들 아시겠지만, 외국인들이랑은 어느정도 친해지면 벽이 있고,
이건 다들 동의하실겁니다.
사람이 살면서 손에 꼽을 친구는 필요하잖아요...
한국인들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닌,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중요한것 같은데
교회한인.......에 대해 다들 어떤 생각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