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성별 구분없이 평균적으로 옷감각이 정.말. 구림.
남자는, 보통 학부 남학생 특히 1-2학년 애들은 어울리지도 않게 오렌지색으로 염색하거나(요즘에는 덜 함), 옷을 입어도 뭔가 재수없어 보이는 특유의 느낌이 있음. 동양인 특유의 짧은 다리에 슬림핏 입는 것도 희안함.
그리고 뿔테안경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철테안경 꼈으면 좋겠음. 다른 인종들은 콧대가 높아서 뿔테 껴도 잘 어울리는데, 동양인 그 특유의 못생긴 코로 뿔테끼면 진짜 못생기고 70,80년대에서 건너온 거 같아보임.(코수술, 코가 태생으로 멋지거나 예쁜 사람들은 물론 제외고) 그러니까 자기 외모에 맞게 입어야함. 가장 꼴불견인 건 물론 담배 죽죽 피는 애들.
여자. 나도 처음에는 그랬지만, 한국여자는 정말 쪼다같이 입음. 여자는 그냥 현지인처럼 머리 기르고 자유롭게 입는 게 가장 어울림. 보통 보면 연약해 보이고 싶고 도도한척하는 스타일 진짜 여자가봐도 재수없고 짜증남. 그 한국여자 특유의 재수없고 도도한척하는 눈빛. 그 느낌 뭔지 알죠? 아 그리고 성형할거면 얼굴보다 몸성형이나 했으면 함. 요즘 한국식 화장도 정말 맘에 안드는 게 뭔가 추해보임. 차라리 90년대 화장이 나아보일정도. 남자는 어쩌고 저쩌네 하는 거 보면 진짜 볼 때 같잖음. 헬스장 가면 다른 사람들 죄다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입고 운동하는데, 유독 한국여자들 보면 맞지않게 헬스장에 안경끼거나 레깅스에 후드티차림으로 와서 다른 사람들 시선 끔. 이건 오지랖이 아니고 상황파악 구분 못하서 해주는 말임.
이거 말고도 10페이지 이상 채울정도로 많지만, 이건 제가 살아온 환경이니 그쪽들하고는 다르겠죠.
그런데 결국 옷을 어떻게 입고 다니는 건 별로 안 중요함. 외모도 자기들 태생이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자기가 살면서 쌓아온 내공이니까요. 그런데 평균적으로 한국 남녀의 가장 재수없는 공통점은, 그 한국인 특유의 싸가지 없어 보이고 도도한척에 뭔가에 열받아 화나보이는 x같은 눈빛 좀 그만하고 얼굴 좀 피고 다녔으면 좋겠네요.(이게 어느정도냐면, 저는 동북아시아 유학생들 중에서 한국인 구별할 때 외모/스타일보다 얼굴 표정으로 구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