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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시지 않으신가요
우울 | 2014.04.07 | 조회 732 | 70.138.xxx.xxx

유학생님들 우울하시지않으신가요..저는 작년6월 미국와서 그냥 영어배우는코스를 듣고있습니다.. 주위에서 계속 한국인친구 사귀지마라 영어안는다 계속 지랄들을해서 한국인친구 한명도없습니다..제 주위에 저를감시하는분이 있어서 존나게 엄마아빠한테 제 일거수일투족을 다일러바치고 해서 한국인친구랑 같이놀러갓다가 그사람이 엄마아빠한테 고자질해서 욕 오질나게먹엇습니다 한국인만나러 미국갓냐고.. 그런데 저희반 외국인들은 다 자기나라끼리 놀아서 정말 낄 틈이없습니다. 쉬는시간 30분인데 정말 할거도없고 진짜 정말외롭네요. 룸메가 한국인친구이긴한데 정말 친해질줄알았는데 저랑 완전 안맞아서 정말.. 집에있는걸 너무좋아하고 저는 밖에서 노는걸좋아합니다 ㅠㅠ 제가 차가없어서 등하교때 태워주고 제가 매달 돈을얼마씩주고있습니다. 전 이친구랑 같이 정말 활동적이고 많이놀러다니고 할줄알았는데 너무 딴판이고.. 혼자쇼핑하러갈려고 버스노선 알아봤는데 버스환승 5번해야되고 가는시간만 3시간 왕복하면 6시간;; 차로가면 30분이면 갑니다...날씨가 여름에 40도까지 올라가는지역이라서 너무더워서 차없이는 어딜가질못합니다. 그런데 저를감시하는분이 스무살초반에 무슨차냐면서 고생좀하라고합니다.. 정말 제맘은 하나도모르면서..정말 제가지금 천국갈수있다면 가고싶어요. 미국올때 한국의 바쁘고 각박한삶 말고 여유로운 삶 살것을 생각하면서 왔는데, 우울증걸릴거같네요 지금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외롭다는 느낌 한번도 받아본적없는데 약 8개월만에 저 정말 소심해지고 피곤하기만하고 힘도없는거같아요..월래 노래방이나 축구를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곤했었는데 갈친구도 없고요..이번 여름에 한국에 들릴때 차 사주면안되겠냐고 부모님께 부탁해볼생각입니다 정말 진심으로요 ㅠㅠ 유학생님들 유학생활 할만하십니까??ㅜㅜ 새벽에 잠도안오고 할짓없어 고민거리를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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