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들에게 상냥하게 못할 때 자괴감 들어요
푸퓨 | 2014.03.28 | 조회 594 | 173.79.xxx.xxx
저는 원래 굉장히 싹싹했는데 미국 오니까 웃는 거 말고 말로 친한 척 싹싹하게 구는 걸 잘 못하는 게 답답해요.
그런 건 딱 순발력과 문화코드 이해가 필요한 데 그 수준은 안되니까요.

사먹을 때 음식 갖다주는 사람들, 자동차 고쳐주는 사람들, 패키지 배달해주는 사람들, 사려고 찾는 물건 찾아주는 사람들, 나 대신 멤버쉽 카드 긁어서 할인 찍어주는 캐쉬어들, 무거운 그로서리 들어주는 사람들 등등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실수했을 때 관용을 베푸는 처음보는 미국인들이 잘해줄 때 고맙다고 말하고 웃는 거 말고 더 싹싹하게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 지 그 때 그 때 생각이 안나서 나중에 후회하고 그래요.

학교에서 보는 미국애들이 워낙 대조적으로 싹퉁머리없고 멍청하고 무례해서 더 그런 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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