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피임약에 제일 대중적으로 쓰이던데
제가 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그런가
미국 여자들이 호르몬제에 대한 거부감 없이 그것도 매일 같은 시간에 꼬박꼬박 먹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일단 지금은 콘돔만 사용하는 중이에요.
얼마전에 몸에 여기저기 이상이 왔는데 임신전조증상이랑 너무 비슷해서
정말 임신한거 아닌가 고뇌하면서 며칠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고
(pregnancy test를 구할수가 없는 상황이었던지라 고문이었음. 나중에야 아닌걸 알게되었지만..)
그때 이후로는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들어 콘돔만으로는 안심이 안되네요.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콘돔으로 피임 실패사례가 흔하지는 않지만 종종 있고
가장 좋은 방법은 콘돔이랑 약을 같이 사용하는 거라는데
호르몬제에 대한 거부감도 있고 매일 약을 달고 살 자신이 솔직히 없어요.. :(
여러분들은 어떻게 피임하세요?
p.s.
관리자님 이 글은 19금 게시판으로 보내지 말아주세요.
피임에 대한 정보는 중학교 성교육 시간부터 배우는 내용이에요.
어리면 어릴수록 피임에대한 의식을 심어주는게 중요한건데
만약 이 글이 청소년에게 부적절하다 생각하신다면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