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트
  • 인강
  • 학원

신고대상 : 당신만의모사

게시글/댓글 신고

  • 취소신고
팀원들 빠짐없이 챙기는거 힘드네요
당신만의모사 | 2014.03.22 | 조회 396 | 67.246.xxx.xxx

현재 그룹 프로젝트 진행중. 학기 첫날에 시작해서 학기마지막날에 끝나는 프로젝트입니다.

워낙 제가 좋아하는 과목이고 협동을 좋아해서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고

팀원들도 제 의지에 부합하여 다같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다면 여자애들.. 저 합해서 총 그룹원이 5명이고 그 중 여자 학생 2명이 있는데

(동양인은 저 한명, 나머지는 다 그냥 미국애들)

이 친구들이 참 애매합니다. 저하고 남자애 두명은 시도때도 없이 연락하면서 열심히 하는데

이 두 아가씨들은 인터넷으로 그룹 프로젝트 얘기할때 아무말도 없고...

다같이 모여서 활동할때는 우리 고추들은 랩탑 하나 놓고 옹기종기 앉아 상의하기 바쁜데

이 두 아가씨들은 멀뚱멀뚱 ㅠㅠ

한번은 이러더군요.

"뭔가 나는 너무 참여를 안하는거 같아.. 이거 쫌 미안해지네.."

그래서 저는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기다렸으나 그 친구들은 결국 대답무..

그래서 결국 제가 한번 스마일~ 날려주고 괜찮다는 표정지어줬습니다.

결국 혼자 풀죽어서 오늘도 한시간동안 암말도 안하더군요 ㅠㅠ

또 다른 여자애는 "우..우리 지금 어떤거 하고있는거야?"

역시 옆에 두 백인 남자 친구들은 대답 무..

결국 제가 랩탑 보여줘가면서 스마일 지어가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줬습니다.

근데 그래도 결국 그 여자애는 무안하던지 화장실 간다고 해놓고 15분후에 오더군요..

딱 보니까 이 두 친구들은 참여는 하고 싶은데 뭔가 마음대로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안쓰럽기도하고

또 뭔가 어색하기도하고 그래서 제가 잘 챙겨주고 싶은데

한국인 친구들이였다면 대충 사람들이 무슨 생각하는지 알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면 되는지 아니까 문제가 없는데

이 백인친구들 뭔가 생각하는 것이나 개념이 다를수도 있다보니까 다른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윗   글
 1. 미국에서 알도 몸 정도면 작은편인가요 ?
아랫글
 유학생활 중 우울증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