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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혼식하면 친구는 한 명도 없을 듯...가족도 없고...진짜 웃기지도 않는다...
부에노스아이레스 | 2014.03.19 | 조회 1489 | 61.72.xxx.xxx

가족도 다 의절하고, 이것들이 어려워지니까 본성이 나와서 놀람




당연히 의절...난 절대 용서못함...





친구새끼도 없음...원래 사람을 잘 못믿음...가족들을 보면서 자라서...




그리고 사람들한테 절대 속내나 그런 얘기 안함..




잘해주는데도 살짝 내 마음에 안들면 요즘엔 가차없이 버림..






사람을 못 믿으니 친구가 안생기고, 믿어도 배신때리는 새끼가 있고,





내가 덩치좋고, 사람들 간파잘해서 초반에 잘 맞춰주면 잘 넘어오는데




내가 옷도 진짜 잘입고 비싸고 화려한 옷만 입고,




저번에 어떤 사람은 나보고, 순간 외국인 패셔니스타(말라깽이가 아니라...덩치좋은 미국횽님들)




인줄 알았다고(거짓아님...지나가다가..)인줄 알았다면서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옷 잘입는다고




칭찬...솔직히 사람들 시선끄는 훈남이고, 어딜가나 아줌마들한테 사랑받음(덩치와 남자다운 외모..)





옷도 잘입고, 외모도 카리스마 있어서 같은 학년인데도 애들이 형인줄 알았다고 함...심지어



어떤애는 형이라고 했음...초반에...




근데 진짜 친구 하나 없고, 항상 금방 멀어지고, 사람들의 이기심에 치가 떨림...




나는 무슨 사고 터졌을때, 이제 아무도 손내밀거나 도와줄 사람이 없음




21살 밖에 안됐는데...직장에서도 알바에서 친했고, 나 좋아했던 사람들...




거기 그만두거나 이러면 연락해주다가 금방 끊김..왜냐 지들도 어릴때부터 친한 친구들이 있기에




눈에서 멀어지니...나에게 관심끊음...참...





나는 항상 속으로 무슨 사건이 터져도 나는 혼자니까..내가 알아서 해야돼!!...말하면서 울컥하는데



꾹 참음...




항상 겉으로는 화려하고 비싼 옷과 하얀 피부 훈훈한 외모와 당당한 아우라에




사람들은 내가 되게 재벌집 아들에 돈 잘쓰고, 여유있게 사는 줄암..




내가 굳이 말안해도...거지는 아니지만...




이 돈도 다 내가 버는 거임...





난 아마 살면서 친구 하나 못사귀고, 내가 잘났다한들..절대로 여자도 안 올거가 같음



분명 가난뱅이도 장애인도 다 짝이 생기는데..나는 22살인데도 없음...





희한함...내가 너무 멀어보이나? 친해지면 다들 너무 재밌다고 좋아해주는데...



근데 내가 운좋은게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화려하고, 카리스마 있는 남성상이라




어딜가나 첫인상은 안 꿇려서 쉽게 먹고 들어감...





작공공부 하고, 예술기질이 너무 심해서 초딩때부터 예술가 기질나왔음




확실히 스티브잡스도 그렇고, 예술가 성향 있는 사람들이 평생이 외롭고, 고독함..




고흐 고갱도 그렇고...왠만한 예술가들 다 친구나 가족한테 버림받았음..아무리 유명해도



피카소도 잘 살았지만..자식들 내팽겨쳤음...




근데 이 고독이 창의성의 원천임...




작곡가 되서 내가 필요한 사람한테 정이나 착함 베풀지 말고, 기계처럼 노래만들어주고,




대박치면 알아서 나를 찾아줄듯..




가수 이소라 성격 완전 까칠하고 파탄자 수준인데...



노래 잘하니까 찾자나..사람들이...너무 감동적이여서...





나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음..내가 파탄자는 아님...





진짜 친구나 이성친구 아는 지인 하나도 없는데...밤에 가끔 눈물이 터지는데..지금 또 그런다...




그래서 사람이 더 안믿어져...다 떠나갈거 같아...여자도 못 믿겠어..결혼도 불가능해 보이지만..




만약해도 배신때리면 어떻게?






나는 그냥 운명 자체가 예술가고 음악에 모든 걸 쏟아붇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서있는..다가갈 수 없는 그냥 화려한 이미지의 인생인듯...




어차피 남들이 가질 수 없는 걸 가질 테니까...




친구와 가족은 없어도 돼...나한테 찢어지는 상처만 주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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