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학교 기숙사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요리 못 해서 평소에 집에서 밥 안 먹었습니다.
집에서 먹게 될 경우에는 밖에서 사온음식 저의 방에서 먹었습니다.
순전히 나가기 귀찮아서... 배낭에 음식있는데 굳이 밖에 까지 들고 나가기 싫어서.
봄방학이라서 학생식당 닫아서 냉동음식 사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먹고 있습니다.
설거지하고 두는 그릇 받침대 놓을 자리가 한 군데 밖에 없네요.
근데 그 자리를 룸메들이 이미 차지하고 있어요.
저도 그릇받침대가 있지만 굳이 두자니 자리 차지하고 보기 않좋네요.
미국인 룸메 두 명이 있는데 그 둘은 원래부터 알던 사이고 친합니다.
원래 저가 말이 없어서 룸메들이랑 평소에 말 안합니다.
그런데 룸메 A는 성격 문안한데 B가 성격이 별로네요.
저가 먹은 그릇 자기네들 그릇위에 엎어뒀다고 말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동양인이라서 차별이라고 해야되나.
룸메들은 집에 가고 없습니다.
그냥 저의 그릇받침대도 두고 나중에 룸메들이랑 그릇 받침대 같이 쓸지 상의할까요?
아님 원래있던 룸메들 그릇선반위에 저의 그릇을 둘까요?
지금당장에는 쓰는 그릇이 두개라서 그냥 전자레인지 옆에다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