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서 안싸운날을 세라면 샐 정도로 많은것같아요
초기에는 힘들다고 서로 싸우고 이젠 그래도 많이 적응됬는데 서로 감정이 다 안좋은것같아요 서로 이기적이고
저도 밖에서도 힘든데 집안에서까지 이러니깐 제자신이 한심하고 그런데
더이상 가족들이 편하다거나 행복하다는 느낌이 하나도 안들어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또 집안형편도 갑자기 엄청 안 좋아져서 더 심해졌네요
맨날 하루를 간신히 살아가니깐 안좋은 말만 하고 서로 욕하고 때리고 그래요
솔직히 제 감정을 말하면 저는 지금 제 부모님이 너무 싫네요
엄마는 지금 헤어졌지만 미국와서 젊은한국놈 만나서 놀고 그때 별짓을 다했는데 정말 생각해도 화가 치밀어 오르고
그때부터 더이상 자식들이 뭘 하던 상관도 안하고 완전 자기멋대로 웃기건 양심의 가책도 안느낀다는거
아빠는 일 힘든건 알지만 집에오면 맨날 한숨만 셔대고 집이 집같지도 않아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저는 지금 고등학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