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국인룸메랑 살고있는데요. 맨날 남자를 대리고 옵니다.

제가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매일" 와요. 가끔 남자가 빨래도 가지고 와서 하기도 하고.

맨날 자고 갑니다. 당연히 룸메방에서 문닫고 자긴 합니다.

근데 .. 이런것도 한두번이지 . 한국인 정서를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조금씩 불편하고 좀 짜증이 나네요.

아무리 제 개인적인 공간이 있어도, 솔직히 같이 쓰는 집이잖아요.

요즘은 아예 자기집마냥 쇼파에 누워서 계속 티비 봅니다.

아 너무 짜증나요.. 미국에서는 이런게 흔한가요?? 제가 아직 미국에 많이 살아보질 않아서 잘모르니까

잘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