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중간 일들이 있지만 다 제쳐두고, 난 결국 이교수님 토픽이 아닌 다른 교수님 토픽 (웹 디자인 프로그래밍)을 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그땐 프로그래밍을 반드시 알아야 된다는 집념이 강해서 그걸로 갔던것이다. 아날로그쪽은 나중에라도 하면되니깐. 아날로그 회로쪽은 자신 있으니까. 근대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웹 디자인 하는거 솔까말 인터넷에서 코딩 다 있고, 조금만 배우면 아는거고 별 성취감도 없고. 차라리 나한테 손을 내밀어준 교수님 밑으로 들어가면 결국 대학원 진학할때 추천서라도 받을수 있는것이고, 결국 내 전공인 전기공학을 살리는 길 이였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