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나의 결정은 내인생을 망칠 치명적인 실수였다...
하아.. | 2014.02.24 | 조회 729 | 143.89.xxx.xxx
해외소재대학 마지막 학년이고 우리학교 특성상 마지막 학교는 프로젝트를 1년단위로 해야한다. 낮은 성적때문에 내가 지원했던 1/2/3차 까지 원하는 교수님에게 모두 리젝을 당하고 우울하게 여름을 보내는 그때...뜻하지 않게, 정말 뜻하지 않게 어느 한 교수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성적은 B밖에 못받았지만 어떻게 나한테 연락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교수님 본인한테 지원한 애들이 없어서가 아닐까 싶다. 왜냐면 내가사는 도시 특성상 IC 아날로그 회로쪽은 별 빛을 못보는 곳이라ㅋㅋ) 어쨋든 기쁜 마음으로 얘기하러 갔다.

...복잡한 중간 일들이 있지만 다 제쳐두고, 난 결국 이교수님 토픽이 아닌 다른 교수님 토픽 (웹 디자인 프로그래밍)을 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그땐 프로그래밍을 반드시 알아야 된다는 집념이 강해서 그걸로 갔던것이다. 아날로그쪽은 나중에라도 하면되니깐. 아날로그 회로쪽은 자신 있으니까. 근대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웹 디자인 하는거 솔까말 인터넷에서 코딩 다 있고, 조금만 배우면 아는거고 별 성취감도 없고. 차라리 나한테 손을 내밀어준 교수님 밑으로 들어가면 결국 대학원 진학할때 추천서라도 받을수 있는것이고, 결국 내 전공인 전기공학을 살리는 길 이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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