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왔더니 영어원서 읽는 사람을 엘리트로 보는 경향이 있는것 같더라구..
미국에 있을땐 모든 사람들이 원서읽어서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 졌는데 한국에 왔더니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봄.....지하철에서 영어원서읽는데 옆에있는여자가 계속 쳐다봐서 노래들었던기억이 한두번이 아님
우리나라 영어잘하면 엘리트라는 생각 빨리 탈피하여야 선진국이됨. 물론 나 역시 내가 영어 원서 읽는다고해서
영어 못 하는 사람이 나보다 뒤쳐진다고 생각한적없음. 50,60년대야 양서가 워낙귀하고 영어를 잘하면 새로운세계를
볼수있는 눈을가진 교양있는 지식인처럼 보일수도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세계화물결로인해 모든 양서가 한국말로 번역
되서 나오고 얼마든지 외국양서를 읽을 수 있지 않나??? 왜 대한민국은 옛날 사고방식에서 못 벗어나는 것일까??
영어가 과시하는 학문으로 자리 잡으면 안되는데....영어 잘하는게 왜 멋있지???좀 이해 안됨..솔직히 나도 영어 못 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영어 잘한다고해서 우월의식같은거 전혀 없는데..한국사람들은 아닌것같음. 물론나도 한국사람이지만...
미국거지들도 영어는 나보다 훨씬 잘하는데 ㅋㅋㅋ 약간 아이러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