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없는 동네로 오긴했는데...
미국애 4명이랑 룸쉐어해요. 2명이 남매고 걔네가 주인인데, 룸메들이 다 쿨해서 서로 터치도안하고 파티를 해도 항상같이놀고 집청소는 주인여자애가 거의다하고.... 시끄러운것도 별로없고 파티를해도 다 같이노니까...
제일좋은건 차별을 안해요, 정말고마운게 그냥 똑같은 친구로 대해주고, 지난번에는 바에가서 놀자해서갔더니 사람 200명있는데 흑인도없고 저만 아시아인이더군요. 저만혼자 좀 당황하는데 친구들은 그런거없이 저한테 친구들 다 소개시켜주고
얘 오늘 아메리칸바 처음왔다고 즐거운날이라고 막 그러고놀고...
애들이 이쁘고 잘생기고 키도 다 훤칠하고 남자애들은 헬스트레이너, 한명은 문신너무많이해서 무슨 마약상인줄알았는데 (에미넴하고 비슷하게생김) 진짜 다들 너무좋고 그냥 방금도 학교갔다와서 여자애랑 1시간정도 떠들었는데,
다른사람들은 미국친구 사귀기힘들다는데 저는 룸메이트를 잘만나서 굉장히 운이 좋은거같네요.
다른분들은 룸메때문에 맨날 골치아파 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