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살면서도, 아파트 나와서도
여행지다니면서 잠깐잠깐 만난거까지 합하면 100명도 넘는 룸메이트랑 지내본거같은데
해커스에 올라온 사람들처럼 이상한 사람 거의 없었음.. 약간 이상하다 싶은 사람이 손에 몇 꼽을 정도?
그래봤자 내 휴지 몰래쓴다던가 자고있는데 불켠다던가 하는 정도임
심지어 대부분 지금까지 친구고 다들 너무 좋은 애들이었음
난 무던한 사람도 아니고 잠자다가 조금만 시끄러우면 눈이 번쩍 깨는 스타일인데도...
룸메이트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분명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한국에 있으면서 유학생 행세하거나 동경하는 사람들중에
정말 미국/캐나다에는 정신나간 사람이 많구나 하겠지만
그런건 다 끼리끼리 놀아서 그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