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에 한국 친구들한테 위로받고 싶어서 자꾸 신세한탄만 올리는 것 같아서 미안해지고,
제가 진짜 그릇이 작은지 한국에서 재밌게 지내는 사진들 보면
왠지 내 자리가 없어진 느낌도 들고, 약간 질투도 나는 것 같구요!
참 답 없네요 저도ㅋㅋㅋㅋ
제 사진첩에 있는 거 다 다운받아 놓고, 몇 년 간 써오던 다이어리는 그냥 날리고, 일촌도 다 날리고
그랬어요~
후련한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제 모습이 저 자신도 낯설고...
한국에서 너무 재밌게 지내서 그런지 여기가 너무 지루해요
잘 놀아주는 외국 친구들이 있는데도요......
교환학생 기간 딱 반 왔거든요?
진짜 빨리 한국 들어가고 싶어요...
그냥 신세한탄 하러 와봤습니다~에효^^;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