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곳에 올때는 오고싶어서 안달이였는데
적응 못하고 한국만 그리워하다 어느덧 4개월이지났어요 ..
언어 실력이 물론 처음보다야 늘었겠지만 아직도 대화하다보면
답답함에 그만둬 버리고 ...
10개월정도 잡고왔는데 어느덧 돌아갈 날만 매일매일 그리고있어요..
유학생할이 원래 이런건가요?
사실 이렇게 외롭다보니까 한국에서 없던 폭식증까지 찾아와서
배부른대도 계속 먹고 먹고 먹고
외모에 대게 민감했는데 .....이런 제 자신이 또 싫어지고 ..
좀 악순환인거같아요.... ㅠㅠ
달라져야 하는걸 아는데..
제가 그나마 희망을 갖는건 돌아갈 귀국할 순간을 생각하는 거에요
그럼 좀 힘이나고 .... .............. ㅠㅠ
제가 너무 한심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