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나도 유학을 꼭 다녀와야겠구나해요.
막상 그런걸 보면 무지 부럽더라구요..
경쟁심도 생기고...
그런데 이곳 해커스에서 영어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보게되면
가슴이 꽉 막히는게 정말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 들기도 합니다.
대학들어오기전까지만해도 영어문제 그거 대학가서 공부하고 유학가면
괜찮겠지 식으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부분인데
이제는 그 영어,, 영어 문제가 제 발목을 붙잡으려 합니다.
진짜 실제생활에서 내가 영어로 몇마디 해보려하면 꽉 막혀버리는 그 느낌이
정말 무섭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학교에서 영어 좀 하는 애라고 인정받는 저이지만
그건 한국대학생 테두리안에서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저 스스로는 잘 알지요.
외국나가서 생활할정도는 택도 없습니다.
오늘 제가 영어문제로 유학못가겠다고 엄마한테 투정비슷한 말을 늘어놓으니까
엄마가 절 여러가지 말로 설득하시다가
결국엔 우시더군요,,,,,,
엄마는 저보다 절 더 미국보내고 싶어하세요.
우리집안엔 크게 내세울거 없으니 너라도 유학가서 큰 비젼갖은 사람들이랑 생활하면서
많이 배우라고....
올 가을학기 편입입니다.
그걸 지금 준비하고 있는데
참 갈팡질팡해지네요...
유학선배님들 저에게 힘을 좀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