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 와 있어서 딱 한군데 지원했는데 여태 프로세스 중이라고만 나와요 20위권.
학과에서는 지난주에도 프로세스 중이라고 답변만..dgs는 무응답이라서 큰 기대는 안해요.
다만, 리젝 줄거면 빨리 받고 맘 접고 싶은데요.
dgs말고 원래 연락하던 노교수님이 있었는데(은퇴 앞두셔서 이분한테 지도는 못 받는다고 했어요)
이 분한테 다이렉트로 나 어찌 된건냐 리젝이라고 생각하면 되냐고 물어도 되는건가요.
정말 그냥 빨리 알고 싶거든요.
3월에 4시간이나 가서 면접보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더 좋은 학생들이 많겠죠...
이건 이렇고,
근처 좀 더 낮은 대학에 조금 다른과에 dgs한테 내년에 다 지원할건데 사람 뽑냐 물으며 cv 메일보냈더니
냉큼 어 뽑아 근처니까 다음주에 학교 와서 만나자고 연락이 왔어요.
올해 지원 안한걸 200번 후회중...학교는 더 낮은데 프로그램은 쉽지 않은 독특한 프로그램이라
안넣었더니..
만나서 나쁠거 없어서 약속은 한 상태인데
이게 공식 인터뷰도 아니고 내년 지원전에 그냥 교수만나는건데 뭘 준비해서 가는게 좋을까요.
cv랑 제 연구물 요약한거 정도 가져가면 될까요.
요는,
1. 올해 지원한 데 dgs는 아니고 원래 연락하던 노교수님한테 개인적으로 내 status 묻는 메일을 보내도 되는건가요
2. 내년에 지원할 대학 dgs를 만나러 가는데 뭘 준비하고 가면 좋을까요.(여기는 fit이 맞으면 올해 가을부터 1과목이라도 수강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해요 박사과정인데도 너무 막 뭐랄까 너무 학생유치하려는 거 같아서 괜히 더 걱정이...)
잘 아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공이 좀 독특해서요..
제가 많이 늦깍이 예비학생입니다. 미국와있는 동안 공부하고 싶은데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