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신지요
이미 풀펀딩으로 합격하신 분, 억셉되고 펀딩 조율하시는 분,
발표가 안나서 전전긍긍하시는 분, 리젝이 확정이 되어서 재수하시는 분들
다 저마다의 인생이 달린 시점이기 때문에 많은 고민으로 밤잠을 설치고 계실 것 같습니다.
다 잘되시기를 먼저 기원하고 응원드립니다.
저는 운좋게도 제가 가장 원하는 학교에 석사지원했다가
풀펀딩 박사과정 펀딩 웨이트리스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농경제 과정이구요
처음에는 학과장의 긍정적인 대답에 낙관적으로 거의 다 되었다고 생각하였는데 왠걸
4월에 2차 펀딩심사가 있을 거라고 듣고 기다리고만 있다가 메일을 주고받던 중에
그랜트를 갖고 있는 교수의 관심사에 따라서 네가 선택을 받을 수도 있고 못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원래도 꼭 100% 풀펀딩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런 상황이면 풀펀딩 받을 확률이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과장에게 그러면 내가 교수들에게 사전적으로 컨택해봐도 되는 것이냐 하니
그래도 괜찮다며 떄로는 단순히 소개하는 것으로 기회를 잡는 학생들도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정보보고 해보기를 권장하였습니다.
여기서 질문을 드리면!
제가 교수님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메일을 드려보면 될까요?
어제 너무 급해서 저의 장점과 전공에 대한열정에 대해서 간단히 작성한 메일을 몇 교수님에게 보냈는데...
보내고나니 통상 이런 메일을 보낼 때 빠져셔는 안되는 것들이 있어 프로페셔널하게 보이지 않고 되려 이미지 깎아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경제학 복수전공자로서 전공학점은 3.9/4.5 정도 되고
전공 관련 공기업과 ngo에서 각각 1년, 4개월간 인턴십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프로페셔널한 연구경험은 없습니다.
조언을 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