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학] UT Austin LBJ School vs Johns Hopkins IPS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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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궁금 | 2007.04.03 | 조회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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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UT Austin LBJ School (MPA)과 Johns Hopkins IPS (MPP)
석사과정에서 어드미션을 받고 고민중입니다.
저는 앞으로 동 분야의 박사과정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 학교가 더 저에게 적합할 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세부전공으로는 교육정책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정책분석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석사때에는 분석 쪽으로 Training을 받고 싶고요.
우선 장학금과 관련해서는, 정말 감사하게도
두 군데 다 비슷한 액수의 장학금(2년 2만불 이상)을 받았습니다.
텍사스의 경우 in-state tuition 적용도 받았구요.
고민이 되는 지점은 텍사스 LBJ의 경우에는
대학원 규모(인원 200-300명)가 크고 강의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 같고,
Johns Hopkins Institute for Public Policy의 경우에는 전체 인원이 60명 정도 밖에 안 되지만
research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교수진도 IPS는 20명 정도 밖에 안 되는 (정교수, 조교수, 겸임교수 등등) 반면에,
LBJ는 정말 많은 교수진이 있구요.
인지도 면에서는 오스틴 LBJ도 매우 좋지만, Johns Hopkins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엔
어려운 것 같고요. 주변에서는 Johns Hopkins를 많이들 추천하던데요.(행정 전공이 아닌 분들)
커리큘럼은 오스틴 LBJ가 계량 중심으로 진행하면서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는 반면에,
존스홉킨스 IPS는 질적, 양적 방법을 다 사용하며(홈페이지상으로는),
전반적으로 큰 틀의 Urban Policy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LBJ가 더 끌리긴 하는데... 어디가 더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큰 규모의 시스템을 선택하느냐, 작은 규모의 focused된 전공을 선택하느냐...
어떤 학교가 박사 과정 진학시에 더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존스 홉킨스 IPS의 명성이나 인지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policy 부문 내에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