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박사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12월에 지원하는 곳들은 미리 컨택하고, 대부분은 답이 없었지만, 답도 받은 곳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홀로 떨어져서 이번 토요일 까지가 데드라인인 학교가 있는데, 너무 혼자서 데드라인이 떨어져있어서 11월에 한다는 걸 깜빡해서 지원서만 쓰고 있었네요.
갑자기 원서 마무리하면서 컨택한 교수있냐고 묻는 질문 보고 컨택 안 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나름 이 분야에서 끝빨 날리는 교수인데, 차라리 컨택 안하는 게 나을까요?
이미 SOP랑 준비하면서 이 분 논문이랑 책도 많이 읽어서 합도 잘 맞고, 꽤 잘 컨택할 수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전에 컨택한 곳도 일부러 너무 지원마감에 2-3주전에 컨택한 곳도 꽤 되긴 했는데...
이정도로 늦으면 오히려 컨택하면 마이너스 일랑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