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소연과 질문 ^^; (경영학 박사지원자)
에구 | 2013.03.14 | 조회 1148
안녕하세요. 이번에 경영학 박사 지원자입니다. 먼저 모든 분들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정말로 운이 좋게 한 군데에서 어드미션을 받은 상태인데요. 과에서 펠로우쉽 및 장학금을 신청을 하면 주는 게 있는데... 그게 빨리 제가 어드미션 오퍼에 응해야 지원자격이 되고 펠로우쉽과 장학금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더군요. 과오피스 담당자는 못해도 이번 주 내로는 이야기를 해주는 게 좋을 거라고 그러더라고요. 이걸 받아야 집으로부터 손을 벌리지 않고 박사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이걸 바로 받아들이면 좋겠는데... 딱 하나 걸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다른 곳으로부터 어드미션 오퍼가 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인데요. 어드미션을 받은 학교보다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좀 더 나은 곳이 딱 한 곳 있습니다. 다른 좋은 곳들은 이미 다 떨어졌고요. ㅜㅜ 이번 주 월요일에 그 곳으로부터 인터뷰 제안이 없다면 바로 어드미션 받은 곳을 받아들여야지 하면서, 어드미션을 받은 곳으로 Accept letter를 보내려고 이메일 계정에 접속을 했는데, 조금 더 나은 그 곳의 과사무실에서 한 통의 이메일이 왔습니다. 내용을 정리하자면 이런 겁니다. "너의 official transcripts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지원 시 required material이긴 했지만, 이미 데드라인은 2달이나 지난 상태입니다) 물론 그게 없어도 너가 웹상에 업로드 한 복사본으로 커미티들은 리뷰를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너의 official transcripts이 없으면 네가 만약 admit이 된 후의 비자 프로세스를 포함한 어드미션 프로세스가 더뎌질 수 있다. 만약 보냈다면 영수증의 Tracking넘버를 알려줬으면 좋겠다." 일단 과오피스담당자에게 메일로 현재 영수증이 없고, 언더때의 트랜스크립은 한국에서 보내니 일주일 정도는 걸릴 거 같고, graduate은 현재 스프링브레이크니 끝나자마자 여기서 발송할 수 있게 하겠다. 그리고 내 application status가 현재 어떻게 되는 건지 알고 싶다. 너네 프로세스가 대충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있는데, 내가 최소한 인터뷰라도 할 수 있는 확률이라도 있는 건지 알려줄 수 있겠느냐? 고 물어봤습니다.

thegradcafe를 보니 제가 마음에 두는 그 학교에서 이미 한 명에게 어드미션이 나간 상태였고요 (3월 초). 2주 전 쯤에 전화인터뷰를 한 차례 돌렸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전 쯤에 전화인터뷰를 했다는 사람이 한 명 더 나오더군요. 제가 혼란스러운 건... 리뷰를 하는데 굳이 내 공식 성적표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게 어드미션 확률이 없다면 굳이 내게 official transcripts을 요구를 할 필요가 있는 걸까? 입니다. 제가 리젝이 확정이 된 상황이면 굳이 제게 따로 메일을 보내서 성적표를 보내라고 할 필요는 없을텐데 말이죠. 별개의 이야기지만 일전에 다른 학교의 과사무실에 제 지원상태를 문의 했더니, 솔직하게 다른 곳을 알아보는 게 좋을 거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혹시나하는 마음에 인터뷰 offer메일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걸 마냥 기다리고만 있자니 이미 붙은 곳의 fellowship과 장학금 확률은 계속 멀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고민으로 들리실 수 있겠지만... 장학금 이런 걸 떠나서 더 괜찮은 곳을 갈 수 있을 지 없을 지에 대한 생각때문에 자꾸 싱숭생숭하네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야기를 들어보신 분들 계시나요? 후우... 애꿎은 메일함만 계속 보게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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