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에서 웨잇리스트만 4개를 보유한 웨잇리스트 수집가입니다. (풀펀딩 오퍼도 2곳 있으니 너무 동정 안하셔도 되요ㅠ)
이공계구요, 박사구요,
보통 웨잇리스트 가 뜨면 그렇단 사실만 알려주고 구체적인 추가정보는 물어봐도 안알려주는 경우가 많던데,
(저도 4곳 모두 물어봤지만 원하는 답변이 온 곳은 1곳. 알려줄수없다는 답이 1곳, 씹은곳이 1곳, 애초부터 list의 top에 있다고
알려줘서 굳이 안물어본곳이 1곳... 그러고보니 재밌는게, 씹은곳은 제 분야 top5스쿨, 알려줄수없다고 한곳은 10위정도,
답변이온곳은 12~16위 정도, 애초부터 list top에 있다고 알려준 곳은 20~30위 정도 ㅋㅋ )
저는 4개나 있다보니 그중 1곳이 비교적 순순히 정보를 주길래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내용인 즉슨, fall term에 뽑을 총 인원이 5-6명이고, 현재 7명이 waitlist에 있다더군요 (domestic + foreign)
근데 typical year의 경우 on average 2명 정도가 waitlist->admission이 되었다더군요.
아 참고로 이 학교는 제 분야에서 top12~16위 정도에 해당하는 학교.
메일을 방금 받았는데요, 솔직히 오늘 미국 토요일인데도 답변 준걸로 봐선,
(참고로 메일 교환한 사람은 chair of graduate admissions)
더 물어보면 더 알려줄거 같기도 한데 (e.g. how high I am on the waitlist),
이렇게 순순이 알려줄줄 모르고 질문을 2개만 적었었네요 ㅠ
지금당장 또 물어보면 다소 처절한 인상을 심어줄것 같아서, 1주일쯤 후에 다시, 너도 알다시피 4월 15일 결정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학교가 발표가 났고,
나도 현재 합격도 있고 웨잇리스트도 있는 상황에서, 최종 어드미션될 현실적인 가능성과 그 시점이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할수 있다면 결정에 도움이 될것 같다, 하는 식으로 보내보려구요 ㅎ
암튼 모든 웨잇리스트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