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댓글 신고

  • 취소신고
인터뷰 거절에 대한 조언 구합니다.
올리젝면하다 | 2013.03.01 | 조회 1192
안녕하세요, 박사과정 7학교 연속 리젝 후 드디어 어드미션을 받은 이 입니다ㅠㅠ

고민이 3/5에 인터뷰가 하나 더 잡혔는데, 제가 석사를 졸업한 학교입니다.
하지만 학교 규모가 작아서 펀딩이 없고, 연구 중심 대학원이 아니라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신 교수님도 없어서
박사과정에 합격하더라도 재정지원을 못해주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현재 어드미션을 받은 학교는 저와 리서치 핏도 잘 맞고, 학비+보험+Stipend 다 준다고 해서 고민의 여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 학교도 그리 명성이 있는 학교는 아니지만 올리젝을 면한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ㅠㅠ

이런 경우 학과사무실에 정중히 인터뷰 제안을 거절해도 될까요? 아니면 인터뷰 보고 혹시 어드미션 나오면 그 때 거절하는게 예의인가요?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이 학교에 재학 당시의 제 지도교수님(외국인)이 이번 박사과정 지원 시 추천서도 모두 써주시고(13곳;;) 재학 및 졸업 후에도 긴밀히 연락 주고받으며 케어해주시던 분이거든요. 제가 지원 전에 이런 이런 학교 쓰려고 한다고 연락드렸을 때도, "요즘에 미국에 펀딩 받고 유학오는게 경쟁률이 너무 세고 니가 지원하려는 학교들의 랭킹이 높으니 'Back-up plan'으로 우리 학교도 지원해서 보험 들어놓으라"고 정확히 이렇게 조언도 해주신 분이거든요. 박사과정에 펀딩이 안되니 당연히 다른학교 붙으면 그 학교에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교수님께 연락을 드려보는 것이 좋을까요?

지원을 시작한 10월 중순부터 이번 주에 어드미션을 받는 순간까지 4달여를 잠도 제대로 못 이룬 것 같네요. 제 스펙이 한참 구리긴 하지만 솟아날 구멍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소식 없으신 분들도 혹시 기대하고 계시던 좋은 학교가 아니더라도, 인연처럼 자신을 찾아와 줄 학교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윗   글
 공대 대학원 석사 질문요~
아랫글
 미국 대학원 입학을 미룰 수도 있나요? (박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