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 경제학 박사 진로
지방대생 | 2013.02.23 | 조회 1956
저는 SKP(중 KP) 수학과 학부생이고, GPA는 4.1/4.3 입니다.
순수수학보다는 사회과학에 더 흥미가 있어서 교양 수준으로 경영학을 좀 건드려봤고,
저학년때 사람 만나고 노는 걸 좋아해서 Extracurricular Activities도 몇 번 해봤습니다.

그런데 이제 3학년이 되서 정신차리고 보니 진로 문제 때문에 압박감이 드네요.. ^^;
처음에는 금융공학을 공부하려다가 경제학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경제학은 교양 수준의 원론만 들어서 미시/거시/응용 분야는 혼자 독학하는 중입니다.
이준구 교수님 책으로 흐름만 대충 잡고 바로 MWG보려고 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MWG 책 한 번 훑어 봤는데 수학은 Rudin PMA 수준으로 대부분 커버되는 것 같았습니다)

영어는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iBT 100 내외 정도 실력입니다.
(사실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1학기 정도 휴학하고 영어만 제대로 파볼까 생각중입니다.)

인문사회학부는 무조건 유학을 나가야 한다고 하는데 제가 아직 미필이라 고민입니다.
군대 해결 방법으로 크게 3가지(1.군대, 2.산업특례(주로 프로그래밍), 3.전문연구요원)이 있는데,
군대로 2년을 보낼 바에 차라리 산업특례 3년동안 프로그래밍 스킬이라도 쌓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산업특례 기간동안 틈틈히 경제학/영어 공부를 더 하려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리고 3번은 카이스트 경영공학 랩에서 금융/경영경제 분야 박사연구로 군복무를 해결하는 방안입니다.
그런데 아는 분이 카이스트는 경영경제보다는 금융이 더 좋다고 해서 고민되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내용은
1. 경제학 박사로 간다고 가정했을 때 프로그래밍 스킬이 (아주아주 미세하더라도) 어드밴티지가 될 수 있는지
2. 카이스트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포닥(사회과학에도 포닥 개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으로 유학을 가면 어떤지
3. 제가 공부도 좋아하는데, 이것저것 다양한 일들을 해보는 것을 좋아해서 인턴십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당장 Ph.D. 커리어에만 집중해도 부족한 스펙으로 너무 과한 욕심일까요?
(인턴십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컨설팅/금융/SERI 정도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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