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술이론 전공 학생이에요.
현재 대학원 준비중이고 올2학기에 입학해서 다닐예정이고요,
박사과정은 미국에서 할 계획입니다.
제가 미술이론 전공생이라 여기저기서 많이 듣는 이야기는,
'언어에 엄청난 섬세한 감각이 있어야 하며 이것이 영어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는 것이랍니다.
박사과정 수업을 따라가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논문을 쓰더라도 (특히 미술이론은) 정말 원어민 중에서도
가장 정제된 언어를 쓸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는 거죠-_-;;;;;
지금 제 수준은 아직 그에 당연히 못미치고,
다만 다행인건 그간 꾸준히 공부한 EBS며, 미드며 작문연습이며 토플학원까지 살짝 더해
토플100점정도 맞는 수준까지는 됩니다;;;;-_-
그런데 과연 이 실력으로 석사(한국)기간 동안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한뒤 박사때 미국에서 공부(약4년정도 걸린다 가정)할때 과연 그 '정제된 영어실력'에 '준'하는 실력으로도 끌어올리는것이 가능한가요?
지금 이미 가서 석박사 받고 계신 분들 중에,
얼마나 영어가 일취월장 하고 계신지 정말정말 궁금해요.
박사를 받게되는 서른 초반즈음에는, 제가 과연 native에 준하는
abc뉴스 diane이 구사하는 정제된 언어를..
구사할수 있을까요.
물론 그렇게 노력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