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군데 정도 지원해서 10군데 리젝먹고... 5군데 남았었는데.. 2군데는 서류가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다고 해서.. 리뷰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서류는 세번이나 다시 보냈는데... 이러는 거 보면 정말...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고 포기했었어요...
남은 세학교는 리젝당한 학교들보다 다들 높아서 거의 리젝일것 같습니다...ㅜㅜ
휴... 같이 준비하던 친구들은 모두 합격을 하여 지금 출국준비 한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저는... 참...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물론 친구들의 합격을 축하하긴하지만.... 같이 모여 이야기하고 돌아오는 길엔... 너무 초라하고 비참해지네요..ㅜㅜ
유학을 가야하는 것인가에 대한 뿌리 조차 흔들립니다..ㅜㅜ
다들 어떻게 마음을 위로하고 지내시나요..ㅜ
전 차라리 주위사람들을 떠나.. 여행일정 짜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모아두었던 돈 모두 들고.. 뭐... 대책없는 행동인 것 같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너무 답답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
직장이 탄탄한 곳이 아니라... 미련은 없습니다... 물론 요새 취직하기 힘들어 저를 욕할 실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요..ㅜㅜ
그냥... 너무 답답하고 초라해지는 저의 마음을 말할 곳이 없어 적어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