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학하려고 학교 서칭 중인데 교수, 학교 명성, 지리적 위치, 주변 환경 등
괜찮은 학교를 발견했는데, 엊그제 그곳에서 학업 마치신 분하고 얘기하니
제가 생각한 교수님이 웹사이트 상과는 달리, 실제로는 제가 하고 생각했던 분야에
대해 그다지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럴 경우에는 그 교수한테 차라리 직접 메일을 보내서 난 이런 쪽으로 공부하려고
하고, 웹사이트의 당신 소개글을 보니 당신도 그 쪽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써 있기는
하는데 실제로 그러 하냐? 내가 공부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서포팅 해줄 수 있느냐
정도에 대해 물어보는 이메일을 보내볼까요? 글쎄, 어떻게 보면 그게 궁금증을 풀기에
좋을 것 같은데 한 편으로는 제가 외국인들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어서, 그게
외국인들 입장에서 특히 교수 입장에서 기분 나쁠 일은 아닐까요?
그리고 제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에 맞춰서 학교를 서칭 중인데, 생각보다 학교가 많지
않은데, 이럴 경우에는 석사 때와 박사 때 전공을 조금 달리하는 것이 크게 문제가 될까요?
예를 들면, 역사에서 사회학 이런 게 아니고요, 뭐 역사 내에서 석사 때는 19세기,
박사 때는 17세기, 이런 식이라면, 문제가 될까요? 그리고 석사 지원할 때 가고 싶은 학교가
박사 때 하고 싶은 전공을 서포팅 해줄 수 있는 교수님이 없다면, 학교를 바꾸는 게
크게 문제가 될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 좀 부탁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