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소개를 해야 글 이해가 빠르실 듯 합니다.
한국에서 석사를 마치고 미국에 박사 유학을 갔다가
펀딩을 받지 못해서 휴학하고 돌아와서
현재 국책 연구기관에 다닙니다.
우연치 않은 기회로,
미국에 계신 한 교수님이 학생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조건이
장학금 (stipend까지 일듯)에 석사생을 뽑는데...
우선 거기라도 가서 석사학위를 하나 더 받고,
(다행인게 석사학위의 명칭이 다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과 미국 학교에서 받을 것)
미국 학위를 가지고 박사를 지원하는게 유리할까...고민입니다.
올해에 미국 지원을 3개 했는데
1개 장학금 없이 합격, 1개 불합격, 1개는 pending상태...
만약 나머지 하나마저 불합격이거나 펀딩없는 합격이면
1년을 연구원 생활을 더 하게 되겠져..돈을 벌 수 있다는 장점은 있네여...
여러분이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석사로 가서 빨리 끝내고 박사를 간다.
2) 돈을 1년 더 벌고 내년에 다시 지원한다.
조금 빨리 결정해야 될거 같아서.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