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재지원을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정치학 지원자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두 곳이 남았는데, 아무래도 다시 지원해야 할 것 같아서요.
시험점수도 올리면 좋겠지만 저는 제 연구실력을 증명해보일 수 있는 라이팅 샘플이나
퍼블리시를 해보고 싶은데요....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면 퍼블리시 경력들이 있으시던데
어떻게 그런 기회들을 잡을 수 있는지 잘 몰라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본인이 주제 잡고 써서 여기저기 저널에 퍼블리시를 위해 지원하고 그런건지....??
그리고 재수 경험이 있으시다면, 경험담이 좀 듣고 싶습니다.
이건 제목과 다른 질문인데요....
만약에 정치학 랭킹으로 50위권 정도의 학교에 펀딩없이 합격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어떤 분은 펀딩이 있다면 가볼만 하지만, 자기 돈을 들여 그곳으로 박사를 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셔서요.
자비를 들여 50위권 학교를 나와 과연 그만큼의 가치를 졸업 후에 만회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많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뭔가 향상된 것을 갖지 못한다면 내년에도 기약없는 합격이라는 생각에 참 고민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음 접고 취업으로 방향을 돌리는건 어떠냐는 조언도 받고 있어 참 마음이 힘드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