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을 올렸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중간에 잘려서 정작 제가 묻고 싶었던 부분이 안 보이더라구요. 그래 다시 질문 드립니다~
재정적인 문제로 유학 준비를 시작할지 말지를 고민하고 있는 인문계열 학생입니다. 실력은 둘째치고서라도, 학비에 생활비 지원이 보장되지 않는 한 유학을 가기는 힘들 것 같은데.. 아래 35735번 글 질문자님이 적어주신 장학금 관련 학교 측 메일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35735번 글 [we are offering you a Graduate Assistantship for the 2010-2011 academic year in the amount of $19,000.00. In addition to this stipend, you will receive complete tuition remission and health insurance at no cost to you. 이라고 했으면 19000불을 받고 그 돈으로 학비와 건강보험을 제가 내야하는게 아니라, 학비 면제와 건강보험 면제를 받은 후 생활비로 19000불을 받는다는 거지요? 알려주시는 분 미리 고맙습니다.]
답글은 '그렇다'고 하니, 이 분은 학비 면제에 기타 생활비로 19,000불을 받으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돈이면 몇 년을 버틸 수 있는건가요? 메일에 적혀 있는 년도, 즉 2010년과 2011년 동안을 커버할 수 있는 돈인가요? 물론 지역에 따라 물가가 다르다는 점도 고려해야겠지만, 평균적으로 생각했을 때에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박사 과정에 입학하면 논문을 제출하기 전까지 매학기 학비를 내야 하나요? 위 글에서 학비가 면제된다고 적혀있는데, 그렇다면 박사 받기 전까지 내야 하는 모든 수업료를 면제해준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2010-11년 동안만 면제해 준다는 의미인가요? 미국 대학 시스템에 대해 잘 몰라 두서없이 질문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