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한 학교들 결과가 거의 다 나온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석사 지원입니다
작년에 가뿐하게 올리젝 먹어주고 재수를 해서 세부 전공을 바꿔 다시 도전한 결과
이번에는 겨우 올리젝은 면하긴 했지만 이제는 갈지말지, 또 다시 한번 할지 고민하게 되네요.
유학은 타국에서 생활하고 많은 돈이 드는만큼 정말 마음이 원하는 학교에 가지 않으면
동기 부여가 약해서 공부가 더더욱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총 9군데를 지원해서 나름 저만의 학교 순위를 매겼었습니다.
그 결과 제가 지원한 학교중 순위를 둘때 4위 학교 웨이팅, 5위학교 합격, 8위 학교 합격.
지원하기 전에는 지원한 학교중에서 하나라도 되면 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제가 진정으로 가고싶었던 학교들인 저만의 1,2,3 위 학교들이 안되니까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게도
유학자체를 갈지말지 고민하게 되네요.
작년에 올리젝 먹고 혼자서 눈물 흘리던걸 생각하면 '너 지금 뭐냐' 상황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