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공계 박사 지원자입니다. 1~50위정도까지 골고루 열몇개 학교에 지원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오늘 좀 안면이 있는 70~100위권 교수에게서 자기 학교가 박사 받은게 몇년 안되고 해서 재정보조도 받기 쉽다는 그런 메일을 받았습니다. 한국인 조교수인데 저랑은 여러가지 인연이 있어서 알고 (별로 친하거나 일을 같이한적은 없고요) 이번에 유학준비 시작하기 전에 여름에 전화로 유학이나 진로관련하여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70~100위권 대학..과연 박사할만한 가치나 메리트가 있을까요. 분명 학교나 전공에 따라 다를것이고 본인 하기나름이겠습니다만. 혹시 경험이 있거나 간접적으로 들어서라도 알고있는 분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삼십대에 현재 회사로부터 돈을 받아갑니다만. 이후 진로를 생각하면 재정지원해주는 학교를 무시할수 없구요. 또 스펙이 그리 뛰어난게 아니라 이미 지원한 학교들에서 꼭 된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