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부에서 정치외교를 전공하고 유학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유학을 가야겠다고 결심한 이후 여러가지 전공을 찾아보고 있는데, 제가 학부에서 공부한 전공과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공공정책 분야에 관심이 생겼고 MPP/MPA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들을 찾고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주 자세한 계획은 아니더라도, 저는 국제기구에서 정책 평가나 컨설팅 관련 업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는데요
MPP/MPA 프로그램들에서 양적 분석 방법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정치학+외교학+사회학+행정학 등을 통합한 과목들 수업이 많이 열리는 것을 보고, 그리고 국제기구 채용 공고를 보았을때 다 기본적으로 석사를 전제를 하고 있기에 이쪽 길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생각하는 방향은 학부 졸업 후 --> (잘 준비를 하고 운이 좋다면) 미국에서 MPP/MPA 프로그램 --> 취업이 가능한 곳에서 경력을 쌓은 뒤/ 혹은 정말 잘 풀린다면 국제기구 취업.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혹시 MPP/MPA 관련하여 주변 사례나 제가 위에 적은 진로와 관련하여 의견이나 조언을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실까요..?
학부에서 경력 없이 바로 석사로 가면 미국에서 취업이 어렵다는 점을 듣기도 했고, 대부분 어느정도 경력을 쌓고 유학을 가시는 분이 많으신 것 같은데, 주변에 직접 물어볼 사람이 없고 케이스가 많이 없어서 이렇게 올리네요ㅠㅠ
직간접적인 경험자로서 주시는 조언들은 정말 소중히 새겨듣겠습니다!
(MPP/MPA 관련한 학교는 더 리스트를 추가해야겠지만 Chicago, Michigan, NYU, Indiana, Georgetown, Syracuse 등 이렇게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있지는 않습니다.)
미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