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좀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미국 오스틴쪽으로 유학을 가고 싶은데요.
나이도 많고(38세) 아는것도 없이 이렇게 도움을 구합니다.
과연 이 나이에도 가능할까요?
우선 제 상황을 적어보면요.
학부는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했구요.
주전공은 지리이고요. 부전공은 영어입니다.
학점은 3.02/4.3입니다.
현재 중국 국제학교에서 영어 교사를 하고 있고요.
텝스는 900점대 정도 나와요.
토플이나 GRE는 아직 본 적이 없지만
공부하면 남들만큼은 맞을 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어 듣기는 문제가 없고요. 말하기도 일상 생활 대화
정도는 원활히 합니다.
원하기는 텍사스 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언어학이나 테솔 과정 석사를
공부하고 싶은데요.(오스틴 아닌 다른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석사 과정은 자비로 할 예정입니다.
제가 졸업할 때만하더라도 그다지 학점에 신경을 쓰지 않는 분위기가
강해서 학점을 전혀 신경 안썼는데 이게 이렇게 발목을 잡을 줄을
몰랐습니다.
과연 저 학점으로도 오스틴 석사 가능할까요?
또 한가지 다른 질문을 드리면
석사 졸업한 후에 미국에 얼마정도 더 체류할 수 있나요?
아시는 분 꼭 좀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