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복무를 마치고 23살 입니다.
군 입대 전에 수능공부를 했고,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지 못해 군입대를 했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왔고, 그때는 공부에 관심도 없었고 방황했던터라
내신은 거의 4점대에 가깝습니다.
그동안 대략적인 모의고사 성적은 언어 2~3 수리가형 2~4(편차가좀있음) 외국어 2등급고정 요정도 였는데
수능을 저렇게라도 봤으면 그럭저럭 할만한 대학을 갔을텐데 수능을 저 성적보다 훨씬 못봐서 입대했습니다.
현재는 거의 백지에 가깝습니다.
그러던 중 유학을 검색해 보았고(토플이라던가 토익 성적은 전혀없습니다.)
유학을 갈지 다시 재수를 할지 고민중입니다.
cc편입, wiseway, globalpath 장학제도 등 여러 방법들이 있더군요.
대락 알아봤는데 cc편입 쉬워 보이지 않고,
wiseway 장학제도로 가는 학교들은 조금 수준이 떨어지는 학교더라고요.(물론 좋은학교겠지만 잘 모르는 제 생각에는)
globalpath 장학제도는 거의 돈이 1억은 들어갈거 같더군요;; 이 정도 집에서 후원해주실지는 미지수입니다.
하고싶은 학과는 이과인지라 공대, 기왕이면 화학공대 쪽 혹은 물리쪽에 관심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짧게라도 조언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