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취직_미국학부
냉정 | 2012.09.22 | 조회 1516

IB 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간 미국대학 학부을 나온 한국사람들이 IB에 취직을 어떻게 하나를 좀 보아왔습니다. 뭐 꼭 한국인 아니고 미국인이라도 어느정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긴 합니다만...

여기 해커스에 보니 IB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더군요. 그런 분들은 대개 중간급 대학의 경영, 경제 관련 학과에 다니면서 거기서 열심히 하면 뉴욕 월가나 뭐 시애틀, 아니면 런던이나 홍콩 등.. 이런 곳에 있는 IB 본사나 지사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자기들끼리 피터지게 순위싸움도 하더군요. 유에스뉴스 30위네 25위네 40위네 하면서.. 사실 미국대학이 4천개라고 하니 25위나 35위면 스스로 대단하다고 느끼고 IB 도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같았습니다. 아마 진짜 탑대학 학부에 다니는 아이들이 어떤 아이들인지, 거기서 어떻게 공부하고 사교활동하고 교수와 교류하는지를 잘 모르니 자기가 다니는 학교가 아주 괜찮을 거라고 착각하는 것같았습니다. 사실 사람은 자기가 알고 있는만큼 본 것만큼 생각하는것이니 그들을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현실은안타깝게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 이런 현실은 미국 주요언론기사를 찾아보시면 쉽게 알수있을 겁니다. IB는 리크루팅을 할 때 사실상 출신학교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뽑습니다. 이 학교들을 feeder school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IB에서 리크루팅 대상으로 생각하는 학교는 우선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스탠포드, 와튼입니다. 사실 더 자세히 말하면 하버드, 프린스턴이 가장 선호되고 예일, 스탠포드 그리고 그 뒤에 와튼이 있습니다. 물론 그냥 유펜은 이 그룹에 속하지 못합니다. 아마 IB 가 그간 리크루팅 경험, 각 학교들의 prestige, 학생들의 creativity와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바로 다음으로 컬럼비아, 시카고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 7학교 다음은 어떤 학교일까요? .유감스럽게도 그 다음은 없습니다. 그냥 "기타 등등"이 있을 뿐입니다. (물론 기타 등등 중에서 다트머스, MIT, 윌리엄스, 앰허스트같은 학교들은 좀 특수한 지위를 갖고 있긴 합니다만 이들 학교를 별도로 target school 이라고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즉 Feeder school 출신이 아니라도 아주 운좋게..아니면 뭔가 특출나서 IB에 취직이 될 수는 있겠지만 IB 리크루팅팀들에게 feeder school 아닌 학교 졸업생이 스카웃 대상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물론 자기가 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 중간급 대학에서도 잘 될 수 있는 길은 많습니다. 하지만 IB는 그런 것보다는 어디학교를 졸업했는지가 훨씬 더 중요한 것같았습니다. 물론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게 현실인 것같습니다. 물론 탑스쿨의 모든 학생이 IB 를 가려는 것도 아니고 IB가 최고의 직장의 기준이라고 볼 수 만도 없습니다. 그리고 ib 에 안가도 자기가 만족할 수 있는 길도 아주 많습니다. 그냥 여기서는 IB 라는 하나의 직업에 누가 가는지를 한번 생각해 본 것입니다. (저도 제가 이런 글을 왜 썼는지 모르겠습니다..곧 내리든지 하겠습니다. 이상한 글이네요..죄송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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