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 절박) 학교에서 지알이 관련 이멜이 왔는데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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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알이 | 2007.03.14 | 조회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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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떨리는 가슴으로 이멜을 확인 했더니,
간만에 메일이 와있더군요.
어찌나 떨리던지 순간적으로 현기증이 일더군요.
그런데 내용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 너꺼 리뷰해 봤는데 좋더라 인상적이다.
-- 여기까지는 너무 기뻤는데...
근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너 버벌 보니까 몇 주 사이에 점수가 많이 올랐던데..
그거 unusual 하다. 그거에 대해서 설명 좀 해줘라...
조만간 final decision해서 알려주겠다.> 이런 내용입니다.
제가 10월, 11월 두번 시험을 봤는데
메쓰는 점수가 똑같은데,
버벌이 많이 차이가 나서 약간 걱정이 됬었는데... 역시.
늦은 나이에 다니던 회사도 때려치고 지알이에 올인한지 4개월..
10월에 오사카로 시험보러 갔습니다.
보통 씨디 풀어보면 못나오면 500후반 보통 600 중후반이 나오구
잘나오면 700도 나오길래 600후반을 기대하며 갔었는데...
버벌 300후반 나오데요. ㅡㅜ)
완전 폐잔병되서 돌아와서는...
믿을수 없는 점수에 절망하며 해커스에 글도 올렸습니다.
폐인 생활 몇일 하다가 리플달아주신 분들의 토닥거림과 공감속에서 힘을 얻어
다시 한번..
(이번엔 절망감과 심한 두려움으로..) 또 올인...
11월 말에 시험 볼 때는 혹시나 해서 12월 초도 같이 신청하고 또 어방으로 날라갔습니다.
11월 말 잘 봐서 12월초 시험 취소하고
부랴 부랴 원서 준비하느라 sop쓰느라 날밤을 새가면서 지원을 했고
지금 피마르게 기다리는데...
지원한 학교 대부분 머라 연락이 없다가
리젝 몇 방 맞고 먼가 긍적적인 말들이 보이길래 좋아했더니만...
저 공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처음 성적 주변 사람들도 설마...하며 받아 들일 정도로..
스터디도 열심히하고....ㅠㅠ
치팅으로 오해 받으면 너무 억울해서 죽어서도 한이 될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커미티들이 보기엔 이상한가봅니다... 이상 할 수도 있겠지만... 아~~
머라고 이멜을 보내야 할까요?
사실대로 말하면.. 들어 줄라나? ㅡㅜ) 아...
조언 좀 해주세요..
처음으로 받은 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인데...
올리젝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ㅡㅜ)
여러분들...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의견이나 조언이나 머 든지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녁에는 답 메일을 보내야 할텐데...
고민이네요... ㅠㅠ)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들어야 할지...
어떻게 답 멜을 보내야 긍정적으로 결론이 날지..
도와주세요~~~~
부탁드려요~~
급한마음에 여기도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