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경험을 2-3년 하시다가 석사로 유학가시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교사 경험 2-3년이 국내 석사학위 있느것 보다 훨~씬 좋습니다. 외국같은 경우는 - 특히 영어교육 같은 분야는 - 교사 경험을 실제로 했느냐 안했느냐는 커다란 차이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석사를 하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단 국내에서 석사를 해 봤자 외국에서 거의 인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박사로 바로 가지 못하고 석사를 다시 하게 될 확률이 80프로입니다. (사실 90프로 넘죠) 설사 운이 좋아서 바로 박사로 어드미션을 받아도 (아주 힘듭니다) 가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임용고사 합격하시고 교사 경험을 일정정도 쌓으신 뒤에 결혼해서 나가세요. 그리고.. 결혼 말인데요, 여자가 유학가서 박사까지 하려면 결혼해서 정상적으로 애도 낳고 살기 정말 힘듭니다. 제 주변에서도 여자가 유학가는 경우 십중팔구는 노처녀가 되는거죠. 결혼을 했더라도 아이를 무한정 미루고 공부만 하던가.. 아님 애 낳고 주저앉더라구요. 이것저것 잘 생각하세요. 그리고 국내 석사 (영어교육) 논문 2년반까지 걸리지 않습니다. 님이 야무지게 하시면 얼마든지 충분히 2년안에 끝납니다. 그 교수님 말대로라면 국내에서 석사하느라 2년 반을 보내고, 대학원에서 맘고생 엄청 하시고.. 힘드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