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과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작년이맘때쯤 금융공학이란 것에 대해 알게되어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는데 힘들지만 참 매력적인 분야라는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기계공학에서도 제가 하고 싶은일이 있어서, 어느 하나로 진로를 정하기가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각설하고, 현재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제가, 훗날 금융공학 유학을 목표로 한다면 어떻게 아웃라인을 잡아야 할까요. 혼자 이런저런 고민 많이 해봤습니다. 그냥 학점관리 제대로하고 토플 점수 잘 받으면 되지 않을까 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아무리 학점이 높고 토플점수가 높다해도 금융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는 기계공학과 학생을 받아줄리 없고, 설령 받아주더라도 제가 견딜 수 있을지가 의문이더군요. 저희 학교에 금융공학 대학원이 있는데 학부를 마친뒤 그곳에서 2년간 금융공학에 대해 배우고 어느정도 지식을 갖춘뒤에 미국으로 유학을 갈까도 생각해봤습니다만 그럴 경우 아무런 실무 경험도 못하고 계속 공부만 하는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듭니다. 아직, 진로를 금융공학으로 진로를 확정한것은 아니지만, 저처럼 금융공학과는 전혀 상관없는 전공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요? PS참고로 저희 학교 학부과정에, 금융공학 연계전공(42학점)이 있어 제가 원한다면 금융공학을 연계전공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에도 금융공학 2년 과정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