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갓 박사학위 시작한 사람입니다. 박사 학위 이전부터 MBA에 관심이 있었고, 학교보다는 회사에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박사학위만 있는것 보다 아무래도 MBA를 하나 더 가지고 있는게 나을거 같기도 해서 생각을 해봤는데, 박사학위 따고 MBA를 한다는게 좀 이상하다 싶기도 합니다. 박사 하면 나름, 자기 분야에서는 전문가인데,,, 오히려 박사를 하지 말고 석사 취득후 취업을 한후에 MBA를 갈까도 생각해봤습니다. 현재는 학교나 연구소에서 연구하고 학생 가르치는 일 보다 회사에서 실무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그래도 박사를 따는게 나을까요, 아님 석사로 돌린 후에 취직하고 일한 다음 MBA를 따는게 나을까요.. 동기중 한명이 공대를 나와도 경영이나 경제에 대한 마인드나 지식은 꼭 필요한거 같다고 하던데,,(교수가 되려는게 아닌 이상..) 박사취득 후 MBA가 이상한가요?? 조언 한마디씩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