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사실 처음엔 박사학위가 목표였고, 박사 후에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학계로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돈에대한 욕심이 생기다보니 박사 후에 회사에 남아서 계속 실무일을 하면서 돈을 좀 많이 모아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벌이 = 사업 이 맞지만 제가 사업 수완이 있는지 잘 모르겠고 경력이 좀 있어야 관련 분야의 사업도 할수 있을거 같아 회사생활은 꼭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MBA를 생각한 것은 박사만 하면 기술적인 면에만 치우쳐서 경영/경제 에 대한 마인드가 전무하지 않을까 싶어서입니다. 현재에는 박사과정이지만 석사과정으로 돌리고 석사 후 취업을 통해서 경력을 쌓을지 아니면 박사를 끝까지 마치고 취업을 할지 고민중입니다. 로스쿨도 생각해봤는데, 미국에서 공학 석사, 로스쿨 졸업이 취업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고 시민권자 아니면 로스쿨 졸업한 외국인들은 대개 자국으로 돌아가거나 이민 상담을 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시 합격을 동시에 한 사람 아니면 미국 로스쿨 졸업자를 잘 인정 안해주는 분위기인거 같고... MBA 취득이 현재의 목표는 아니고요, 목표는 석사든 박사든, 졸업후 회사에 취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석사만 하고 취업을 해야 하는지 박사까지 하고 취업을 해야 하는지 이게 좀 고민이네요.. >안녕하세요, > >이제 갓 박사학위 시작한 사람입니다. 박사 학위 이전부터 MBA에 관심이 있었고, 학교보다는 회사에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박사학위만 있는것 보다 아무래도 MBA를 하나 더 가지고 있는게 나을거 같기도 해서 생각을 해봤는데, 박사학위 따고 MBA를 한다는게 좀 이상하다 싶기도 합니다. 박사 하면 나름, 자기 분야에서는 전문가인데,,, > >오히려 박사를 하지 말고 석사 취득후 취업을 한후에 MBA를 갈까도 생각해봤습니다. 현재는 학교나 연구소에서 연구하고 학생 가르치는 일 보다 회사에서 실무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 >그래도 박사를 따는게 나을까요, 아님 석사로 돌린 후에 취직하고 일한 다음 MBA를 따는게 나을까요.. > >동기중 한명이 공대를 나와도 경영이나 경제에 대한 마인드나 지식은 꼭 필요한거 같다고 하던데,,(교수가 되려는게 아닌 이상..) > >박사취득 후 MBA가 이상한가요?? 조언 한마디씩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