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유학가시는 분들 돈 쌓였나요? 아니면 그때그때 버십니까?
학부유학고민 | 2005.09.25 | 조회 748
제목란에는 공간이 한정된 관계로 "학부유학 가시는 분들 돈 쌓였나요? 아니면 그때그때 버십니까?" 라고 말씀드렸는데 적어놓고보니 냉소적으로 보일까봐 걱정도 되지만요. 전혀 그렇지 않고요. 일단 제 글의 요지는 학부유학가시는 분들은 소수 장학금재단의 장학제도 혜택을 받지 않는 이상은 학부의 그 비싼 학비(특히 사립대는 5만불에 육박)를 부모님이 거의 전적으로 모두 부담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부유학가시는 분들은 부모님께서 학비를 조달하실 때, 학비만큼의, 혹은 학비 이상의 잔액(즉, 현금)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조달하세요? 아니면 매년이면 매년, 혹은 매학기면 매학기, 그때그때 학비가 필요할 시기를 대비해서 조금씩조금씩 모아서 조달하세요? (1년치를 한번에 내는 것은 아니니까요. 미국 학부는..) 혹은 저희 집안처럼 약간의 빚도 포함하시는 분도 계시나요? 너무 궁금합니다. 정말 제가 학부유학을 하려고 하는 생각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어서 이런 질문드려요. 참고로 고등학교도 미국에서 나왔는데, 물론 고등학교부터 조기유학한 이유는 미국 대학 학부유학이 목표였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나서 잠시 한국에 들어와서 생각해보니, 이거 과연 학부유학이 저에겐 사치인건가.. 혹은 상황파악 못하는 무개념인 것인가...하는 회의감과 자괴감이 들어요.. 제 아버지와 저희 가족은 대전에서 조그만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조기유학을 처음 목표로 했을때에는 저희 아버지께서도 사업이 잘 돌아가셨었는데요. 그런데 사람 인생 한치앞을 내다보기가 어렵다더니, 정말 그 말대로 제가 떠나고나서부터 가세가 조금씩조금씩 기울기 시작했던 것같아요.. 졸업 후 바로는 학부유학을 가지 못 했지만, 그건 저의 오랜 꿈이기에 이번에 지원을 해볼까 했지만, 가면 갈수록 어려워져 이제는 여차하면 학비를 "누군가에게서 돈을 꿔서"(물론 이자있는) 가야하는 상황에 처할 것 같아요.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미국고교출신이 한국대학입시를 준비하려면 그것은 그것대로 시일이 걸린다는 것도 정말이잖아요. 과연 미국에서 굉장히 좋은 대학에 간다한들, 생활비나 자동차 등에 관련한 비용은커녕, 학비마저 허덕일 정도면 과연 가는게 옳은 것인가...고민이 되네요..정말.. 여자라서, 남자분들처럼 병역문제가 걸리지는 않지만, 아마 이번에도 미국 대학 학부 진학에 실패하면 그 다음에는 영영 미국대학 학부와는 이별을 해야할것같습니다. 학부유학가시는 분들...저를 잠시 늪지에 빠진 동지라고 생각하시고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경우는 어떤지 말씀해주시겠어요? 하나하나 저에게 너무 힘이 될 것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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