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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UC 계열 대학에 대해
지나가다 | 2005.09.25 | 조회 784
> 올해 학부를 졸업하고 내년 9월 석사지원을 목표로 현재 공부하고 있습니다. > >저는 UC계열 대학으로 진학하고 싶은데 >요즘 UC 계열에서 한국 사람을 워낙 안뽑는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심지어 저희 교수님까지. >정말 사실인가요? > >요즘 UC계열 한국인 진학률이 어떻게 되는지요? >저는 전공이 커뮤니케이션입니다. > >UC Davis에서 사회학이나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아님 아예 다른 대학들로 지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가요? > >조언 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10월 PBT 시험이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다들 화이팅~ ^^ 석사 과정에 대하여는 모르겠고, 학교측의 재정 지원이 필수적인 박사 과정 (Ph.D.) 의 경우에 '한국 사람을 잘 안 뽑는다'는 얘기는 사실과 다른, 근거 없는 말입니다; '외국인을 잘 안 뽑는다'가 정확하지요. (거의 모든 학교에서 자연대, 의대, 공대 등에서 외국인은 중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분위기인 것 같더군요!) 학문적으로나 특히 캠퍼스 환경, 날씨, 생활면 등에서 좋은 학교일수록 외국인을 덜 뽑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우수한 미국인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그만큼 NSF 등 각종 fellowship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입장에서는 재정 지원의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이죠. 유씨, 엠아이티 등의 외국인 입학이 어려운 학교들에 외국인 지원자로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 하나가 모국 장학금을 확보한 후 지원하는 것입니다. 대체로 동부와 서부의 명문 주립, 사립들에 집중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동부의 harvard, mit, yale, princeton 등등, 서부의 uw, uo, ucsf, ucb, ucsd, ucla.. 등등. 특히 기후가 가장 좋다는 캘리포니어주가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반면 중부 지역에는 대체로 한국인 등의 외국인이 동서부 지역의 명문 대학들에 비해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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